꽃 이야기
옥잠난초
송화백
2023. 6.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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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난초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높이는 15~30cm 정도로 자라며, 잎은 2개가 전년도의 줄기 옆에서 나오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5-12㎝, 나비 2.5-5㎝로서 가장자리에 주름이 지고 밑부분이 엽병의 날개처럼 되어 서로 마주 안깁니다.
옥잠난초는 산지 그늘진 숲속 부식토가 많은 곳에서 자랍니다. 비늘조각으로 된 덩이줄기는 둥글며 보통 땅 위에 나와 마른 잎자루로 덮여 있고, 그 밑에서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15~30cm입니다.
꽃은 6~7월에 피고,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핍니다. 꽃은 6~7월에 피고,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핍니다. 꽃은 꽃받침잎 3개, 꽃잎 3개, 수술 1개,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옥잠난초는 약용식물로 쓰입니다. 줄기와 잎을 달여서 마시면 해열, 이뇨, 진통, 강장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잎을 찧어서 붙이면 피부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옥잠난초는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습니다. 꽃이 아름답고, 잎이 짙은 녹색을 띠며, 덩굴성이라 담장이나 나무에 붙여서 키울 수 있습니다.
옥잠난초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옥잠난초 꽃
깊은 산 속 음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5월에서 7월에
꽃을 피우는데 잎과 줄기 꽃 까지도 모두 녹색이다
꽃말은 애교 변치 않는 귀여움이다
2023.06.17.칠보산 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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