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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억새

송화백 2023. 11.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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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는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산야에서 자랍니다.

억새의 키는 1~2m 정도이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약간 굵습니다. 잎은 길이 40~70cm의 줄 모양으로, 너비 1~2cm이며 끝은 차차로 뾰족해집니다. 가운데맥은 굵고 흰색이며 기부는 긴 잎집으로 되고 긴 털이 있습니다.

억새는 9월에 꽃이 핍니다. 꽃은 벼과 식물의 꽃과 같이 이삭 모양으로 피며, 길이가 20~30cm 정도 됩니다. 꽃은 흰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으로 피며, 바람이 불면 흔들리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억새는 내한성이 강하고,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또한,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사막화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억새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꽃이 아름답고,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다워 공원이나 길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억새는 훌륭한 퇴비가 되기 때문에 퇴비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억새는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억새의 뿌리와 줄기를 달여서 마시면 해열, 이뇨, 진통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억새의 꽃을 달여서 마시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억새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활용 가치로 인해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억새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억새는 꽃말이 "고결함"입니다. 억새의 곧은 줄기와 아름다운 꽃은 고결함을 상징합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의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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